일본정책연구센터

아주대 일본정책연구센터, 국제학술회의 개최

저출산·고령화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이한빛 기자  lb0404@unn.net  2016년 11월 4일 금요일

▲ 아주대 일본정책연구센터가 지난 2일 양국 전문가들과 함께 ‘저출산 고령화･글로벌화 시대의 지역경제 활성화 : 한일 사례와 교훈’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아주대 일본정책연구센터(센터장 박성빈)는 지난 2일 ‘저출산 고령화･글로벌화 시대의 지역경제 활성화 : 한일 사례와 교훈’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글로벌화의 진전과 중국의 급격한 부상, 저출산 고령화와 저성장의 문제점으로 악화되고 있는 지역경제에 대한 대안 등 두 나라가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양국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 전문가로 산업연구원 김영수 지역발전연구센터장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임성일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소장이 주제 발표를 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마루야 토요지로 후쿠이현립대 지역경제연구소장과 아베 마코토 아시아경제연구소 동아시아연구그룹장, 기타무라 와타루 오사카대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최희갑 아주대 교수, 기도 히데키 교토여자대학 교수, 이정환 국민대 교수, 박성빈 아주대 국제학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학술대회를 주관한 박성빈 아주대 국제학부장은 “일본은 한국보다 먼저 저출산･고령화와 저성장의 문제를 경험한 만큼 일본의 사례가 한국에 주는 시사점이 크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함과 동시에 지방정부와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대학·기업·금융기관 간의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65533